사랑하는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 책을 펼쳐 든 당신은 아마 종양으로부터 시작되는 암이라는 질환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어쩌면 직접적인 어려움을 겪고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또한 오랜 시간 동안 암으로 고통 받는 분들과 함께하며 그들의 고통과 희망을 가까이에서 지켜봐 왔습니다.
암은 이제 더 이상 낯선 질환이 아닙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분들이 종양질환과 그 합병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계십니다.
인터넷에는 수많은 정보가 넘쳐나지만, 그중에는 검증되지 않은 정보나 잘못된 상식도 많습니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혼란 속에서 독자 여러분에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쓰여졌습니다.
이 책은 염증으로부터 종양에 이르기까지 기본적인 이해와 무서운 합병증의 종류와 예방, 관리법까지 암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습니다.
딱딱한 의학 용어 대신, 쉽고 친근한 언어를 설명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종양으로 시작하는 질환들은 결코 절망적인 질환이 아닙니다.
꾸준한 관리와 노력을 통해 충분히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 책이 독자 여러분의 건강한 삶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 책이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오랜 시간 동안 저와 함께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스폰서님들과.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하게 병마와 싸우고 계시는 환우분들께 응원의 말씀을 전합니다.
삶은 때로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우리를 시험한다.
혈관질환과 종양으로 시작되는 암 이라는 이름의 도전은 그에게 처음엔 두려움과 혼란을 안겨주었지만, 결국 그것은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그는 이제 깨달았다.
삶을 더 깊이 이해하고 자신을 돌보는 법을 배우게 해준 하나의 과정이었다.
그는 음식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고, 운동이 단순한 의무가 아닌 삶의 활력임을 느꼈다.
무엇보다도, 자신을 사랑하고 스스로를 돌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다.
암이라는 질병과 함께한 시간은 그에게 고통만이 아니라, 자신과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선물했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며 그는 결심한다. 질병의 진단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이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작은 용기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그는 오늘도 자신의 길을 걸어간다.
삶은 여전히 아름답고, 그는 그 아름다움을 지켜내기 위해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